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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일(수) 방송된 <사랑은 노래를 타고> 8회에서는 극단에 간 현우(백성현 분)가 노래를 부르던 들임(다솜 분)을 보고 감상에 빠지는 한편, 들임의 그런 모습을 통해 예전에 태경(김형준 분), 수임(황선희 분)과 함께 뮤지컬을 하던 대학 시절을 그리워하는 전개가 펼쳐졌다.
이때 백성현은 노래하는 다솜에게 반한 듯 멍하니 쳐다보는 것은 물론, 집에 와서도 다솜을 떠올리며 흐뭇한 꽃미소를 감추지 않아 눈길을 끌었다. 특히 아웅다웅 다투면서도, 다솜을 자전거에 태워 집까지 바래다주는 등 기사도 정신을 발휘하는 모습으로 훈훈함을 더하기도.
또한 아버지 선우재덕이 대학교 때의 사진들로 호통을 치자, 그 동안 억눌러 왔던 서운한 감정들을 폭발시키며 본격적인 갈등을 드러내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이에 시청자들은 “현우 이미 들임이 좋아하게 된 거죠? 이렇게 현우랑 들임이도 본격 싸우면서 정 드는 커플이 될 듯!”, “성현씨, 다솜씨 너무 잘 어울려요~ 러브 라인 기대!”, “아버지랑 결국 터져버렸네요. 마지막 씬 성현씨 모습 너무 서러워 보여서 안쓰러웠어요.” 등 백성현과 캐릭터를 향한 호평과 응원을 전해오고 있다.
한편 백성현은 KBS1 <사랑은 노래를 타고>에서 날라리 낙하산 변호사 ‘박현우’로 출연, 아버지에게 인정받기 위해 뮤지컬 배우라는 꿈을 포기한 인물로 등장해 호연을 펼치고 있다.
이렇게 순조롭게 주연 데뷔 신고식을 치르고 있는 백성현과 함께, 다솜, 김형준, 황선희 등이 출연하는 KBS1 일일 드라마 <사랑은 노래를 타고>는 오늘 14일(목) 저녁 8시 25분에 제 9회가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