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쳇바퀴 도는 일상에 한줄기 빛을... 국내 '힐링 플레이스'

갑작스레 불청객처럼 찾아온 불청객 5월 무더위를 잊을 추천 힐링 플레이스는 어디가 있을까. 더위도 잡고 지친 몸과 마음을 회복할 수 있는 힐링 플레이스를 알아보자.

티테라피 자료사진

1. 티테라피 - 서울
테마는 ‘한방’이다. 티테라피란 곳이다. 컨셉은 ‘한의사의 다방’임을 내세우고 있다. 쉽게 말해 한방차 카페로 일반인들이 쉽게 한방차를 즐길 수 있도록 허브티 형태로 체험을 제공하며, 한방 족욕과 간단한 식사를 할 수 있는 문화·휴식공간이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공동 주관하는 한국형 웰니스관광 25선에 선정된 곳이다.

2. 나라사랑 DMZ 체험캠프
내달 6일은 휴일이기도 하지만 애국선열과 국군장병들의 충절(忠節)을 기리는 현충일이기도 하다. 그런 의미에서 '나라사랑 DMZ 체험캠프'는 뜻 깊은 자리가 될 수 있다. 현충일이 지난 뒤이기는 하지만 다음 달 16∼18일 경기도 연천군 한탄강관광지 오토캠핑장에서 '나라사랑 DMZ 체험캠프'가 열린다. 공정캠핑왕을 찾아라, 연천 DMZ 투어, DMZ 캠핑 요리왕을 찾아라, 7080 버스킹 공연, 로컬푸드 반짝 장터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리조트 스파밸리 자료사진

3. 리조트 스파밸리
다음은 대구에 위치한 ‘리조트 스파밸리’란 곳이다. 온천수를 사용한 온천, 찜질방, 한방 바데풀을 운영한다. 동·식물원 네이처 테마파크 및 편백나무와 황토벽돌로 지어진 건강한 쉼의 공간인 호텔드포레로 구성된 종합 힐링 시설이라 할 수 있다. 문체부·관광공사의 한국형 웰니스관광 25선에 선정된 곳.

이니스프리 제주하우스 자료사진

4. 오설록 티뮤지엄 & 이니스프리 제주하우스
뷰티/스파 테마를 찾아 제주도로 날아 가보자. 오셜록 티뮤지엄은 차 문화실, 세계의 찻잔, 브랜드 스토리, 티샵, 카페 등을 보유하여 한국의 차 문화를 체험하고 쉼을 경험할 수 있다. 더불어 이니스프리 제주하우스는 제주점에서만 체험할 수 있는 천연 비누만들기를 비롯, 제주 한정판 제품 구매 및 제주지역 농산품을 활용한 ‘그린 푸드’ 등을 즐길 수 있다. 이곳 역시 한국형 웰니스관광 25선에 선정된 곳임에는 두 말할 필요가 없다.

5. 전북 임실군 '치즈'테마파크
25일 임실군에 따르면 전북 임실 치즈테마파크에서는 관광객을 위한 인형극, 필봉농악시연, 비보이공연, 마술 공연, 아쿠아 페스티벌, 산타축제등 사계절 다채로운 행사가 열린다. 특히 휴가철인 8월에는 무더위를 날려버릴 수 있는 아쿠아 페스티벌과 치즈테마파크 내 야외공연장에 풀장을 설치해 아이들에게 시원한 여름나기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전국어린이동요대회, 치즈공예체험, 겨울빛 초롱축제, 스타 셰프 챌린지, 치즈 스탬프투어, 스마트투어시스템개발, 이야기 안내꾼 등 다채로운 사계절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6. 국내 최장수 여행박람회 한국국제관광전
이밖에 지면에서 소개하지 못하는 많은 여행·휴양지 정보들을 한군데에서 둘러 볼 수 있는 행사를 소개한다. 올해로 32회째를 맞는 한국국제관광전이 그것이다. 다음 달 1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나흘 동안 개최된다. 이번 관광박람회에는 국내외 800여 개 업체가 참여한다. 코엑스 A홀은 여행정보를 제공하는 국내·해외 관광홍보관으로, B홀은 체험활동 중심의 특별기획관으로 꾸며질 에정이다.

특히 국내 관광홍보관에는 대구·경북이 부스 50개를 마련해 대규모로 참여하고 이외에 부산, 인천, 전남, 광주, 충북, 전주, 창원 등 30여 개 지자체도 부스를 차린다. 아울러 해외관광홍보관에서는 일본, 필리핀, 홍콩, 베트남, 부탄, 러시아, 체코 등 세계 60여 개국이 여러 할인 이벤트를 연다. 여름철 여행 및 휴가계획을 세우는데 상당한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