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청년 및 대학생 구직자들에게 현장 경험을 쌓게 하는 인턴사업을 벌인다.
경기도는 7∼12월 '청년·대학생 인턴 지원사업'에 참여할 청년과 대학생 183명을 모집한다고 8일 발표했다.
청년·대학생 인턴 지원사업은 경기도가 만19∼34세 청년들에게 취업에 도움을 주기위해 공공기관 ‘현장 근무경험’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인턴 기간은 여름방학 2개월과 2학기 4개월 등을 합해 6개월이다. 선발된 인턴은 7월 3일부터 12월 31일까지 도청 각 부서와 공공기관에 배치된다.
시간당 7천910원의 급여가 지급된다. 만근 시 4대 보험 공제 후 월 162만원의 급여를 받게 될 전망이다.
참여를 원하는 청년 또는 대학생은 오는 9일부터 15일까지 경기도 홈페이지(www.gg.go.kr)에서 접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