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킨 업계의 가격 인상이 잇다르고 있다. 지난 8일 BBQ 치킨은 한 달 만에 가격인상을 단행했고, 교촌치킨도 이달 말부터 주요 제품 가격을 평균 6~7%씩 인상할 예정이며, KFC 역시 이달 초 주요 제품 가격을 최대 10% 가까이 인상했다.
■ 가성비 甲 치킨 = 프라이드치킨 1마리를 1만원 내외의 브랜드 치킨은 썬더치킨·부어치킨·치킨마루 등이다. 부어치킨의 대표메뉴 '크리스피 치킨'(후라이드)은 1만원(9일 기준)에 불과하다.
비록 배달은 안되지만 마트 치킨도 값비싼 브랜드 치킨의 대안이 될 수 있다. 롯데마트는 지난해 11월 1인 가구를 위한 치킨 ‘혼닭(혼자 먹는 닭)’을 5900원에 출시했다. 혼닭 중량은 700g(8호) 정도로 일반적으로 쓰이는 10호(900g)보다 조금 작지만 가격대비 양으로는 혼자먹기에 만족스럽다는 평가다.
■ 저렴한 치킨은 맛이 없을까? = 옛날통닭 프랜차이즈 또봉이통닭 최종성 대표는 최근 TV광고에 직접 출현, 한 마리 가격 8900원을 고수 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치킨 가격이 비싼 이유는 연 수억원대에 달하는 과도한 광고 마케팅 비용 때문이다”라며 “A급 배우와 아이돌을 이용하다 보니 비용이 그렇게 늘어날 수밖에 없다. 광고 비용만 줄여도 충분히 이 가격(한 마리 8900원)에 운영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