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 6세대 '올-뉴 익스플로러' 국내 출시..아시아서 처음 선보여

포드코리아가 플래그십 SUV인 '올-뉴 익스플로러'를 5일 국내 출시했다.

미디어 쇼케이스가 한강 반포지구 세빛둥둥섬에서 진행됐다.

6세데 모델이며 북미 시장 처음 선보였고 국내에서는 아시아 지역에서 처음으로 출시됐다.

1세대 모델이 선보인건 지난 1990년이었으며 국내에 처음 소개된건 지난 1996년이었다. 9년만에 완전 변경 모델이 나왔다.

2.3L GTDI 엔진은 최고출력 304마력(5500rpm)이며 최대토크는 42.9 kg.m(3500rpm)이다. 10단 자동변속기가 이번 익스플로러에 처음 적용됐다.

공인 연비는 전 세대 대비 1km/L 향상된 8.9km/L(복합연비 기준)이다.

지형 관리 시스템은 3개 모드가 추가 돼 노멀(Normal), 스포츠(Sport), 트레일(Trail), 미끄러운 길(Slippery), 에코(Eco), 깊은 눈/모래(Deep Snow/Sand), 견인/끌기(Tow/Haul)2 등 7가지 주행 모드를 지원한다.

센터 패시아에는 8인치 터치스크린이 자리 잡고 있다. 싱크3는 모바일 기기를 연동해 사용하는 애플 카플레이(Apple CarPlayTM)와 안드로이드 오토(Android AutoTM)를 지원한다. 컬러 LCD 클러스터가 적용됐다.

새롭게 추가된 레인 센터링 기능은 주행 시 차량이 차선 중앙에 위치 및 유지하도록 지원하는 기능이다. 인텔리전트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시스템이 활성화 돼 있는 동안 작동한다.

키를 소지하지 않은 가족도 필요할 때 차를 사용할 수 있는 편의 기능도 있다.

가격은 2.3L 리미티드 모델 기준 5990만원(VAT 포함)이다.

<사진=박성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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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박성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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