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새로운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인 'Seezn(시즌)'을 공개했다.
KT는 이와 관련해 발표하는 자리는 28일 오전 서울 종로구 소재 KT스퀘어에서 가졌다.
KT는 해당 서비스에 대해 5G와 AI를 바탕으로 모바일에서 영상 콘텐츠를 보다 실감나고 편하게 즐기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했다.
가입 요금제에 따른 화질 제한을 두고 있지는 않으며 영화를 4K UHD 화질로 감상할 수 있도록 영상 품질을 올리는 데 주력했다고 전했다.
"스포츠 중계의 경우, 5G의 빠른 속도에 힘입어 IPTV와 비교해 지연시간을 1초대로 단축했다"며 "이는 모바일 OTT 플랫폼 중 가장 빠른 수준"이라고 했다.
모바일 OTT 서비스 중 최초로 영상에 삽입된 음악의 바로듣기 기능을 제공한다. 얼굴 표정으로 감정을 분석하는 AI 콘텐츠도 있다. 분석 결과로 그에 따른 콘텐츠를 추천해주는 기능이다.
해당 상품은 4가지 월정액 상품이 있다.
KT는 해당 상품의 서비스 영역을 다각화한다는 방침이다. 이용 단말도 확장하기로 했다.
KT는 해당 상품이 5G 시대가 필요로 하는 차세대 모바일 미디어의 표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진=박성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