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의 작년 연결 기준 매출은 24조3420억원으로, 전년대비 3.8% 증가했다. 5G를 비롯한 유무선 통신사업과 미디어 사업 성장으로 인함이라고 설명했다.
영업이익은 1조1510억원으로, 전년대비 8.8% 감소했다. 네트워크 투자와 마케팅 등 비용이 늘었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KT는 6일, 작년 실적을 발표했다.
무선 사업 매출은 전년대비 0.2% 증가한 6조9707억원이었다. 전체 무선 가입자는 2192만명으로, 연간 80만명 증가됐다. 유선사업 매출은 전년 대비 1.0% 감소한 4조6971억원이었다.
미디어·콘텐츠 사업 매출은 전년 대비 13.5% 증가한 2조7400억원이었다. 금융 사업 매출은 전년대비 1.0% 줄어든 3조4118억원이었다.
KT는 기업 가치 제고를 위해 5G와 AI 기반 서비스를 적극 발굴하고 수익성 개선을 위해서 노력해나간다는 계획이다.

<사진=박성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