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주권감시단'이 지난 18일 서울 양재동 소재 더케이호텔에서 창립 총회를 갖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이 자리에는 소상공인 및 영세 자영업자, 그리고 공권력으로 피해를 입은 피해자, 전문직 종사자, 일반인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
초대회장으로 강원도 속초에 소재한 이스턴광광호텔 배삼준 회장이 선출됐다.
부회장은 좋은사회를위한참여시민연대 전규룡 회장, 감사는 독도일본에알리기운동연대 최상도 이사, 사무총장은 한국수중환경안전협회 황대영 회장이 맡았다.
이날 총회에서는 단재 신채호 선생의 무궁화 시 낭독에 이어, 공병호 박사가 축사를 했다.
앞서 지난 11일, 서울 서초동에서 11명이 창립 준비를 위한 발기인 대회를 가졌다.
해당 단체는 시민들로 부터 억울한 사연을 받고 그에 대한 해소를 위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공권력 횡포를 예방하겠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 어려움에 처한 소상공인들을 돕고자 하는 의지를 갖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