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그룹의 로드숍 브랜드 이니스프리가 중동에 플래그십 스토어 1호점을 열었다.
지난 27일(현지 시각 기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몰에 열었다.
두바이 몰은 연간 8000만명 이상이 방문하는 두바이 대표 쇼핑몰이다.
"한국의 청정 섬 제주 자연에서 얻은 영감과 제주 헤리티지를 살린 천연 재료들을 활용해 꾸며진 플래그십 스토어"라며 "제주 자연으로부터 온 천연 원료를 담은 혁신적인 이니스프리 뷰티 아이템들을 테스트하고 구매할 수 있다"고 했다.
이 곳에서는 이니스프리의 모든 스킨케어를 비롯한 메이크업, 바디 컬렉션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한다고 했다.
오픈 첫날, 그랜드 오프닝을 기념해 매장을 방문한 100명의 고객들에게 이니스프리 제품으로 구성된 '그린 럭키박스'가 증정됐다.
두바이 유명 뷰티 인플루언서들도 오프닝 행사에 참석해 K-뷰티 스킨케어 팁과 이니스프리 주요 제품들을 고객들에게 직접 소개했다.
이니스프리 중동 관계자는 "이번 두바이 몰 입점은 국내 시장을 넘어 중국, 미국, 캐나다에 이어 글로벌 시장 확대 전략의 일환이다"라며 "고온 건조한 중동 기후 환경에서도 사용하기 적합한 혁신적인 스킨케어와 메이크업 제품을 제안하는 등 중동 시장 공략에 힘을 쏟을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