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 세단(E-Class Saloon)'과 'E-클래스 에스테이트(E-Class Estate)'가 지난 3일 오전 8시 45분(CET, 중앙 유럽 표준시) 메르세데스 미 미디어를 통해 월드 프리미어로 공개됐다.
주요 제품 정보를 보면, 새롭게 디자인된 풀-LED 헤드램프가 기본 탑재되며 울트라 레인지 하이빔 기능이 포함된 멀티빔 LED 헤드램프는 선택 사양으로 제공된다. 테일램프는 분할형으로 새롭게 디자인 됐다. 'E-클래스' 전체 모델을 대상으로 변경된 테일램프 내부 디자인이 적용된다.
하나로 이어진 듯한 2개의 10.25인치 디지털 스크린이 기본 탑재된다. 2개의 12.3인치로 구성된 와이드 스크린 콕핏 디스플레이가 선택 사양으로 제공된다.
차세대 스티어링 휠에는 정전식 핸즈-오프(capacitive hands-off) 감지 기능을 지원한다.
최대 시속 60km에서 차선 유지 및 앞 차량과의 안전거리를 유지하는 '액티브 스탑앤고 어시스트'가 들어가며 '액티브 스티어링 어시스트'는 시속 60km 이하에서 차선을 감지하거나 감지할 수 없는 경우에도 차량 스티어링을 지원한다. '액티브 사각지대 어시스트'에는 하차 경고가 탑재된다.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패키지'에는 터닝 기능이 적용됐다.
새롭고 포괄적인 제품 및 옵션 카테고리를 제공한다고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전했다.
이번에 출시된 세단과 에스테이트에 이어 롱휠베이스 버전의 세단 모델(중국)과 쿠페, 그리고 카브리올레 모델도 곧 출시될 예정이다.
후륜 및 사륜구동, 가솔린 및 디젤 엔진을 탑재한 세단과 에스테이트 기반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 총 7종이 출시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