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스틱은 우리의 일상을 편리하게 만들어주는 소재지만 소비가 확대되며 일회용 플라스틱의 사용도 늘어나 환경에 큰 부담이 되고 있다. '플라스틱' 이슈는 현재 전 세계적으로 해결해야 하는 중대한 환경 문제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4월 22일은 '지구의 날'이다"라며 "'Less Plastic 실천'을 제시하고자 한다"고 22일 전했다.
아모레퍼시픽 제품을 보면, 플라스틱 중 PET 재질의 경우에 최대 30% 정도 밖에 재활용 원료를 쓰지 못한다. 아모레퍼시픽은 연구를 진행, 100% 재활용 PET 원료를 활용해 생산 중이다. 이니스프리의 인기 제품이 해당된다.
플라스틱 방문증 대신 친환경 종이 방문증으로 대체하기도 했다.
아모레퍼시픽은 플라스틱 문제 해결을 위한 환경 운동들을 제시해 왔다고 전했다.
대표적인 활동은 '그린사이클' 캠페인이다. 지난 2019년, 향후 3년간 매년 플라스틱 공병을 최소 100톤씩 재활용해 오는 2025년까지 공병 재활용 100%, 제품과 집기 적용 비율 50% 달성을 목표로 제시하기도 했다.
매년 '지구의 날'을 맞아 친환경 사회공헌 캠페인을 진행 중이기도 하다. '러브 디 어스' 캠페인은 올 해로 9년째다. 아모레퍼시픽의 브랜드 프리메라는 생태 습지 보호 의미를 담은 한정판 에디션을 출시, 판매 수익금 일부를 동아시아 람사르 지역 센터의 습지 보호 활동에 기부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지난 2009년, 국내 뷰티 업계처음으로 '지속가능성 보고서'를 발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