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 입체 사운드' 구현하는 2020년형 삼성 사운드바 출시

삼성전자가 4일 2020년형 사운드바 'Q 시리즈'의 대표 모델인 'HW-Q800T'를 국내 시장에 본격 출시한다. 출고가는 90만원이다.

소리에 방향성을 더해주는 삼성만의 특허 기술인 '어쿠스틱 빔(Acoustic Beam)'이 적용된 것을 비롯해 '돌비 애트모스(Dolby Atmos)'와 'DTS:X(Digital Theater Systems:X)' 기능이 탑재되 3.1.2채널의 3D 입체 사운드를 구현한다.

또한 데이터 전송 대역폭이 넓은 eARC(Enhanced Audio Return Channel)를 지원해 원음 그대로의 사운드를 선보인다.

2020년형 삼성 QLED TV와 연동할 경우 두 제품의 스피커를 모두 활용해 풍부한 입체음향을 구현해 주는 'Q-심포니' 기능을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