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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1분기 영업이익, 전년 동기 대비 11.5% 증가

LG유플러스가 2020년 1분기, 영업이익 2198억원을 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1.5% 증가한 수치다.

매출은 3조2866억원을 냈다. 전년 동기 대비 11.9% 상승했다.

'코로나19' 등 어려운 환경 속에서 모바일, IPTV, 초고속 인터넷에서 가입자 순증이 통신3사 중 가장 많았다.

실내 활동 증가에 따른 모바일 소액 결제, VOD 매출, IDC 고객 수요 증가 등 언택트 관련 사업이 성장한 덕분인 것으로 LG유플러스는 보고 있다.

지난 2019년 12월 LG헬로비전의 자회사 편입에 따라 LG헬로비전 서비스 수익 2320억원이 이번 분기부터 연결손익계산서에 반영되며 매출 증대에 기여했다.

LG유플러스의 1분기 5G 누적 가입자는 145만5000명이다. 전 분기 대비 24.9% 증가한 수치다. 전체 모바일 누적 가입자는 1551만9000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7.8% 늘었다.

IPTV, 초고속 인터넷, 인터넷 전화 사업을 포함한 스마트홈 수익은 전년 동기 대비 8.1% 증가한 5378억원을 기록했다.

LG유플러스는 연초 밝힌 경영 목표 달성과 영업이익 개선을 위해 영업 비용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시장 환경 변화를 주시하며 코로나 이후 언택트 시대에 대비할 계획이다.


<사진=재경일보 박성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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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재경일보 박성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