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 '더 블루 하우스'는 아파트와 단독 주택의 장점을 담아냈다.
서울에서는 처음으로 단지형 타운하우스으로 준공이 완료됐다.
근방에는 북한산 국립공원, 북한산 둘레길/순례길, 솔밭공원, 우이천이 있으며 우이신설 경전철 4.19민주묘지역, 가오리역, 4호선 수유역 이용이 편리하다. 인수초와 인수중, 서울 영어마을 캠프, 강북청소년 수련관 등 교육 시설이 인접해 있다. 생활 편의와 관련해서는 장미원 재래시장, 국립 재활병원, 강북구민회관이 위치해 있다.
서울시 강북구 수유동 530-8에 위치해 있으며 대지면적은 657.0㎡이다. 건축 규모는 지하 1층, 지상 3층이며 단독 주택으로 전체 6개동으로 이뤄져 있다. 동은 각각 대지가 분할 돼 있고 대지 평수는 32-36평까지가 있다. 각 층별 약 10평 규모와 지하 취미실(서비스 공간)은 약 4-6평 구조로 돼, 전체 건물 면적 34-36평을 사용 할 수 있다.
각 층의 면적을 펼쳐 놓으면 전체 36평 규모의 아파트 면적이라 볼수 있다. 이 지역은 북한산 앞에 있어 건축 허가 조건이 대지 면적에 30% 밖에 건축 바닥 면적을 지을 수 없기 때문에 더블루 하우스 대지 32-36평에 각 층 10평이 시공됐고 3층 이하로 건축이 가능한 지역이다.
서울 도봉구 쌍문동 소재 초석 부동산 관계자는 "이런 구조는 일부 '땅콩 주택'과 비슷하지만 이런 주택은 한 대지 땅과 한 건물에 상하 내부 복층 구조에 2가구 이상 거주하고 연립식 공동 소유의 개념이다"라며 "더블루 하우스는 단독 주택이라 엄연히 다른 형태의 주택"이라고 설명했다.
건축 방식은 유럽형으로, 유럽에서는 일찍부터 제공 되고 있는 주택 양식이다. 각 동별로 테라스와 소형 잔디 마당을 시공해 제공하고 있으며 각동의 대지 경계선은 마당에서 보이는 축대식 돌과 나무 조경 경계선으로 구분 돼 있다.
시공 시 각동 샷시 큰 창문은 최대한 북한산 조망이 이뤄질 수 있게 했고 옆 동과 마주보지 않게 시공됐다. 각 층의 면적이 10평의 작은 규모라 통창과 작은 창을 계단 및 곳곳에 시공해 답답함이 없고 채광이 좋게 시공됐다.
마당, 담쟁이 벽, 옥상 정원, 자연친화적 잔디 블록으로 조성된 전용 주차장을 갖췄다.
더 블루 하우스는 모던한 디자인을 덧입혔다. 외관은 징크패널과 스타코로 마감됐다. 조명은 마당과의 조화는 물론 마을 안전까지 생각했다. 계단은 자연 채광을 극대화 시켰다. 옥상은 평 스라브 구조와 일부 경사 지붕으로 시공됐으며 경사 지붕은 징크 자재를 이용해 시공됐다. 거실은 블랙&화이트로 디자인 됐고 욕실은 브라운 컬러로 마감했다.
1층에는 간단하게 이용 할 수 있는 소형 화장실이 있다(천장에 빌트인 에어컨 설치). 2층은 내부 계단을 이용해 올라가면, 입구 우측에 보일러실 겸 세탁실이 있으며 좌측 문을 열면 북한산 조망이 보이는 탁트인 안방이 위치해 있다. 편리한 수납 공간으로 구성된 드레스 롬 시설이 있다(천장에 빌트인 에어컨 설치). 3층은 내부 계단을 이용해 올라가면 정면에 화장실이 있고 좌측에는 북한산 조망이 보이는 탁트인 중간방이, 우측 작은방은 붙밖이 장이 있어 편리하다.
이곳은 북한산이 가까워 여름에서 창문만 열어도 시원함을 느낄 수 있다. 서쪽 방향으로는 북한산, 북쪽으로는 도봉산, 동쪽에는 불암산과 수락산이 보인다.
1·2·7동은 건물 현관 앞에 1층 주차 시설이 돼 있고 3·5·6동은 건물에서는 지하이지만 외부 도로에서 는 1층으로 직접 진입이 가능한 주차 시설이 제공된다. 3·5동은 자동 셔터시설이 마련 돼 있다.
이 지역은 북한산국립공원과 둘레길 바로 아래에 위치해 있어, 특별히 서울시에서 지정한 '휴먼타운지구'로, '능안골 지구'라는 지역으로 지정 돼 있다.
휴먼타운지구란, 자연친화적인 컨셉으로 개발되야 하고 단독 주택만 개발 가능하며 건축 허가 시, 건물 색상 및 경사 지붕, 담장 대신 조경으로 나무 경계 담장 또는 울타리 경계 담장으로 해야 준공이 나는 지역이다. 지역명은 1종 일반 주거 지역에 자연경관 지구이며 이는 북한산을 보호하기 위해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