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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4번째 '이천포럼', 방법론 찾는다

SK그룹이 진행하고 있는 '이천포럼'에서 올 해는 실질적 방법론을 찾는다.

지난 해 까지는 '딥 체인지' 필요성을 이해하기 위한 것이 중심을 이뤘다.

▲환경 ▲일하는 방식의 혁신 ▲인공지능(AI)과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T) ▲행복 지도 ▲사회적 가치 관리 계정(SV Account) 등 5가지 주제로 진행된다.

이 행사는 '포럼'이라는 딱딱한 형식을 벗어나 편안한 분위기에서 진솔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도록 토크 쇼 형태나 방송 뉴스 형식으로도 진행된다.

SK그룹 최태원 회장은 18일 사내 인트라넷인 '톡톡'에 올린 글을 통해 "이천포럼이 우리의 미래이고 변화의 방향성을 가리키는 북극성"이라며 "변화 자체가 일상인 시간에 우리는 이천포럼을 우리의 미래를 맛보는 참고서로 삼아 성장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 회장은 해당 포럼이 학습 기회를 주며 이를 통해 세상이 어떻게 움직이는지 파악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이를 통해 내년에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알 수 있다고 인식하고 있다. 포럼에서 논의된 사항은 CEO 세미나를 거쳐 내년 계획까지 연계된다고 언급했다.

해당 포럼에는 SK CEO와 임직원 등 내부 구성원과 글로벌 석학, 외부 전문가 등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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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재경일보 박성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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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재경일보 박성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