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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고용-복지 복합지원 추진방향 나온다

금융-고용-복지 복합지원 추진방향이 상반기 중 나올 예정이다.

8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당국은 7일 금융-고용-복지 복합지원 추진단 1차 회의를 열었다. 이를 시작으로 관계기관 협의를 수시로 진행하고 복합지원의 내용과 전달체계 등을 점검하며, 상반기 중 추진방향을 확정·발표할 예정이다.

금융위원회
[연합뉴스 제공]

권대영 금융위원회 사무처장은 연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복합지원 성과를 내기 위해 지난 1월 발표한 금융-고용 복합지원 방안을 충실히 이행해 나가는 한편, 향후 관계기관과 함께 금융-복지 및 기타 서민·취약계층이 필요로 하는 복합지원 과제를 신속히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복합지원 협업부처인 행정안전부는 지역주민과 접점이 넓은 행정복지센터가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고, 보건복지부는 금융·고용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복지 취약계층을 통합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했다. 고용노동부는 취약계층이 일자리를 통해 보다 원활하게 자립할 수 있도록 고용-금융 연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임을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신용회복위원회가 금융채무에 더해 통신채무까지 통합 조정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