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의 양현종 1군 말소 소식이 전해졌다.
20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KIA 구단 측은 양현종을 무리하게 기용하지 않겠다는 뜻에서 1군 엔트리에서 말소했다.
앞서 양현종은 18일 LG 트윈스와의 홈경기에 등판해 왼쪽 팔꿈치 저림 증세 탓에 5이닝 동안 공 73개만 던지고 강판했다.
병원 검진에서는 이상이 없다는 결과가 나왔지만, 오는 23일 광주에서 열릴 예정이던 류현진(한화 이글스)과 양현종의 선발 투수 대결은 불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