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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종 1군 말소, 이유는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의 양현종 1군 말소 소식이 전해졌다.

20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KIA 구단 측은 양현종을 무리하게 기용하지 않겠다는 뜻에서 1군 엔트리에서 말소했다.

양현종 1군 말소
▲ 양현종 1군 말소. [연합뉴스 제공]

앞서 양현종은 18일 LG 트윈스와의 홈경기에 등판해 왼쪽 팔꿈치 저림 증세 탓에 5이닝 동안 공 73개만 던지고 강판했다.

병원 검진에서는 이상이 없다는 결과가 나왔지만, 오는 23일 광주에서 열릴 예정이던 류현진(한화 이글스)과 양현종의 선발 투수 대결은 불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