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바베 지수는 가계의 소득 대비 주거비 지출 비율을 나타내는 경제 지표로, 소득 수준에 따른 주거비 부담 정도를 분석할 때 사용된다.
이 지표는 독일의 통계학자 에른스트 슈바베(Ernst Schwabe)의 연구에서 유래되었으며, 가처분 소득 중 주거비가 차지하는 비중을 통해 가계의 경제적 안정성을 평가한다.
슈바베 지수는 (주거비÷가처분 소득)×100로 계산한다.
슈바베 지수가 낮을수록 주거비 부담이 낮아 경제적 안정성이 높음을 의미하며 슈바베 지수가 높을수록 주거비 부담이 커 가계 경제에 부담을 줄 수 있음을 시사한다.
슈바베 지수의 사례들을 정리했다.
▲한국
서울, 경기 지역의 슈바베 지수는 높은 주거비와 상대적으로 낮은 소득으로 인해 40%를 넘는 경우가 많다.
이는 젊은 층과 중산층에게 주거비 부담이 가중되는 현실을 반영한다.
지방에서는 상대적으로 주거비가 낮아 슈바베 지수가 낮은 경향이 있다.
▲글로벌 비교
독일: 정부의 주거 복지 정책으로 슈바베 지수가 약 20~25% 수준으로 안정적이다.
미국: 대도시에서는 30~35%를 초과하는 경우가 많으며, 주거비 부담 문제가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일본: 고령화와 인구 감소로 일부 지역에서는 슈바베 지수가 낮지만, 도쿄와 같은 대도시에서는 30% 이상으로 높게 나타난다.
[Source: Conversation with chatGPT]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3407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