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가 신선식품 품질과 서비스 강화를 위해 새로운 시스템 ‘오더투홈’을 오는 24일 공식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오더투홈은 고객이 이마트 앱에서 주문한 신선식품을 유통 단계를 최소화하여 산지에서 집으로 배송해 주는 산지 직송 서비스다.
가장 큰 특징으로는 중·대용량의 신선식품을 주문할 수 있다는 점과 직배송 서비스가 꼽힌다.
오프라인 이마트 신선식품에 대한 고객 신뢰도를 바탕으로 이마트앱 배송 서비스와 접목했다.
이마트는 대량으로 구매하는 바이어가 품질을 관리할 수 있는 신선식품 50여 종을 우선 오더투홈 서비스에 도입할 예정이다.
대표적으로는 제철 식품 중에서 신선도가 중요한 봄철 활쭈꾸미와 여름 매실, 가을 자연송이, 겨울 석화 등이 있다.
![이마트앱 산지직송 서비스 '오더투홈' [이마트 제공] 이마트앱 산지직송 서비스 '오더투홈' [이마트 제공]](https://images.jkn.co.kr/data/images/full/978798/image.jpg?w=560)
이 외에도 이마트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QR코드를 통해 상품의 중·대용량 형태를 오더투홈으로 주문할 수 있다.
한편 이마트는 소비자의 편의성 향상을 위해 이마트앱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으며, 지난 3월에는 수익 공유 솔루션 ‘리워드 링크’를 도입한 바 있다.
‘리워드 링크’는 추천인 보상 시스템으로, 고객이 이마트앱에서 판매하는 오더투홈 상품 혹은 오더픽(공동구매) 상품의 링크를 주변에 공유하여 실제 구매하면 추천인에게 결제 금액의 일부를 e머니로 지급하는 방식이다.
해당 서비스는 이마트 고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오더투홈 서비스 신규 오픈 기념으로 24일부터 3주간 e머니 2배 적립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마트 곽대환 농산담당 상무는 “오더투홈은 이마트가 가진 오프라인 신선도에 고객의 편의성을 높인 진정한 옴니채널 서비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