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기준금리 인하 기조 속에 은행권 예·적금 금리가 계속 떨어지고 있다.

▲ SC제일은행 본점 [연합뉴스 제공]
25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SC제일은행은 23일부터 예금 상품 5종 금리를 최대 0.15%포인트(p) 내렸다.
구체적으로 퍼스트정기예금 1년 만기 금리가 연 2.30%에서 2.15%로 조정됐다.
온라인 전용상품인 e-그린세이브예금 12개월 만기 금리도 연 2.70%에서 2.60%으로 내렸다.
한편, 카카오뱅크도 정기예금과 자유적금 2종 금리를 0.10∼0.15%p 낮췄다. 우리은행과 IBK기업은행, 케이뱅크, 토스뱅크 등도 예·적금 금리를 내렸다.
은행연합회 공시에 따르면 4대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의 정기예금 최고금리는 연 2.60∼2.70%로, 2%대 중반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