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겨레

국내증시 시가총액 44조 줄고 외국인 8일째 '팔자’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충격에 국내 증시에서 '공포지수'가 연일 급등하며 60선을 넘어섰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200 변동성지수(VKOSPI)는 전 거래일보다 19.87% 급등한 64.56에 마감했다. 장중에는 64.68까지 오르기도 했다.

‘반전이 없었다’ 코스피, 3.2% 급락 마감
미국의 긴급 기준금리 인하 소식이 전해진 16일 코스피가 3% 넘게 하락해 1,710대까지 추락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제로금리' 수준으로 기준금리를 내리고 7천억달러 규모의 자산매입 프로그램을 발표했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 공포에 휩싸인 글로벌 금융시장은 여전히 안정을 찾지 못하는 모습이다.

코로나19에 소상공인 피가 마른다. 매출 80% 급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이후 소상공인 매장이 밀집한 지역의 인구 유동량이 80% 이상 감소해 매일 3천억원의 손실이 발생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소상공인연합회 빅데이터센터는 KT의 통신 빅데이터 플랫폼과 함께 연합회가 수집한 600만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대구 수성구의 인구 유동량이 지난달 9일 1천만 명에서 같은 달 29일 150 만명으로 85% 급감했다고 16일 밝혔다.

연준 '제로금리' 강수에도 아시아 증시 혼조세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기준금리를 다시 '제로(0) 금리' 수준으로 돌리는 초강수를에도 아시아 주요국 증시는 16일 혼조세를 보였다. 이날 오전 10시 30분(한국시간) 현재 일본 증시의 닛케이255 지수는 17,435.45로 전장보다 0.03% 올랐고 토픽스 지수도 0.85% 상승했다.

증시 또 급락하자 원/달러 환율 4년여 만에 최고
원/달러 환율이 3거래일째 오르면서 4년여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6.7원 오른 달러당 1,226.0원에 마감했다. 환율은 8.3원 내린 1,211.0원에서 출발했으나 서서히 낙폭을 줄여갔다. 오전 11시께 상승 전환한 뒤에는 상승폭을 점차 확대했다. 결국 하루 중 최고가 수준으로 장을 마무리했다.

코스피, 또 3.2% 급락…1,710대로 후퇴
미국의 긴급 기준금리 인하 소식이 전해진 16일 코스피가 3% 넘게 하락해 1,710대까지 추락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제로금리' 수준으로 기준금리를 내리고 7천억달러 규모의 자산매입 프로그램 시행을 발표했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 공포에 휩싸인 글로벌 금융시장은 여전히 안정을 찾지 못하는 모습이다.

코스피, 외인·기관 '팔자'에 2%대 하락…장중 1,730대로 후퇴
코스피가 16일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순매도를 이어가면서 장중 2% 넘게 하락하고 있다. 이날 오후 1시 31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5.44포인트(2.00%) 하락한 1,736.00을 가리켰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3.99포인트(1.92%) 오른 1,805.43으로 개장해 장 초반 등락을 거듭하다 하락 전환했다.

1월 은행 대출 연체율 0.41% ↑..중소·가계 연체율 올라
올해 1월 말 기준 국내 은행의 원화 대출 연체율(1개월 이상 원리금 연체)이 0.41%로 전월보다 0.04%포인트 올랐다고 금융감독원이 16일 밝혔다. 1년 전과 비교하면 0.04%포인트 하락했다. 1월 말 연체율은 1개월 이상 원리금 연체를 기준으로 잡기 시작한 2007년 이후 같은 달 기준으로 13년 만에 최저를 기록했다.

KB증권 "공매도 금지조치에 숏커버링 수요 증가 전망“
금융위원회의 한시적 공매도 금지조치 이후 매도 포지션 청산을 위한 주식 재매입(숏커버링) 수요가 늘어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공매도자 입장에서 주가가 내릴 때 다시 주식을 사들여 상환하면 차익을 볼 수 있는데, 이번 시장 안정화 조치로 주가의 추가 하락 요인이 사라지면서 실적이 양호한 종목을 중심으로 매도 포지션 청산 유인이 발생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언택트' 소비 확산, 비싼 가전·가구도 온라인 구매 늘어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언택트'(비대면) 소비가 늘면서 매장에서 직접 보고 구매하던 고가의 가전이나 가구도 온라인으로 사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신세계백화점은 2월 한 달간 프리미엄 가구와 가전, 신선식품의 온라인 매출이 크게 신장했다고 16일 밝혔다. 백화점의 온라인 가전 매출은 24.9%, 침대는 147.7%, 신선식품은 378.4% 증가했다. 반면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더하면 가전 매출은 3.2%, 침대는 0.5%, 신선은 17.1% 감소했다.

유가 하락에 국제선 항공권 유류할증료 '0원'
국제유가 하락으로 다음달 발권하는 국제선 항공권에 유류할증료를 부과하지 않는다. 국제선 항공권 유류할증료가 '0원'인 것은 2017년 5∼9월 이후 31개월 만에 처음이다. 16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다음 달 국제선 유류할증료는 전달보다 두 단계 내린 0단계가 적용된다.

코로나19에 생수 판매 '껑충'…집밥·사재기 수요 겹쳐
중국발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확산함에 따라 소비자들이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생수 판매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생수 업계에 따르면 최근 코로나19가 국내에서 확산하면서 주요 생수 업체들의 출고량이 일제히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여행·관광 등 1만4천개 사업장 특별 지원
중국발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고용이 급격히 감소할 것으로 우려되는 여행·관광업 등이 16일부터 고용 안정을 위한 정부의 특별 지원을 받는다. 고용노동부는 이날 이 같은 내용의 '관광·공연업 등 특별고용지원 업종 지정 고시'를 제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날부터 오는 9월 15일까지 6개월 동안 여행업, 관광숙박업, 관광운송업, 공연업 등 4개 업종의 사업장에 대한 고용유지지원금 등 정부 지원이 대폭 강화된다.

불안한 금융시장...주가 급등락에 환율·금리 하락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기준금리를 '제로금리' 수준으로 인하한 16일 오전 국내 금융시장이 불안한 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50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4.27포인트(0.24%) 오른 1,775.71을 가리켰다. 지수는 33.99포인트(1.92%) 오른 1,805.43으로 개장한 뒤 이내 하락세로 돌아서서 1% 이상 급락했다가 다시 상승세로 전환하는 등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골드만삭스, S&P500지수 26% 추가 하락 예상
글로벌 투자은행 골드만삭스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로 미국 뉴욕증시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가 2,000선까지 후퇴할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이는 현재보다 26%가량 추가 하락할 수 있다는 의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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