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겨레

6년만에 만난 한일상의 "한일 경제계, 지혜 모으자"
한일 양국 상공회의소가 2025년 오사카·간사이 세계박람회(엑스포)의 성공적 개최와 2030년 부산엑스포 유치를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9일 부산 시그니엘호텔에서 일본상공회의소와 함께 '제12회 한일상공회의소 회장단회의'를 열고 이런 내용이 담긴 공동성명 '부산 선언'을 발표했다. 한일상의는 공동성명에서 "대한상의는 2025년 오사카·간사이 엑스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협력하고, 일본상의는 2030년 부산엑스포 유치 실현을 위해 적극 협력한다"고 밝혔다.

에어컨도 대형보다는 소형…판매량 최대 35% 증가
고물가·고금리에 따른 가계 지출 축소 등과 맞물려 올해 냉방 가전이 대형보다는 소형이 잘 나가는 것으로 나타났다. 8일 전자랜드에 따르면 지난달 1일부터 이달 7일까지 가전 판매량을 조사한 결과, 대표적인 소형 냉방 가전인 창문형 에어컨과 이동식 에어컨 판매량이 지난해 동기와 비교해 각각 35%, 2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능형·전력 반도체 등 유망기술 선제확보… 반도체 초강대국 도약
정부가 PIM(지능형 반도체·Processing in Memory), 전력반도체 등 '파괴적 혁신'을 일으킬 수 있는 유망 기술 선점을 위한 연구개발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메모리를 중심으로 한 반도체 초격차를 유지하기 위한 것이다. 또 메모리 중심 반도체 가치사슬을 시스템 반도체 분야로 확장하기 위한 정부 차원의 지원도 강화된다.산업통상자원부는 8일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열린 '반도체 국가전략회의'에서 이런 내용이 담긴 반도체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SK하이닉스, 세계 최고층 238단 낸드 양산
SK하이닉스가 최근 업계 최고층인 238단 4D 낸드플래시 양산을 시작했다. SK하이닉스는 "238단 낸드를 기반으로 스마트폰과 PC용 cSSD 솔루션 제품을 개발해 5월에 양산을 시작했다"며 "양산 시작과 동시에 스마트폰을 생산하는 해외 고객사와 제품 인증 과정을 진행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삼바, 화이자와 5000억원대 위탁생산 파트너십
삼성바이오로직스는 화이자와 단일 계약 기준 역대 최대 금액의 다품종 의약품 장기 위탁생산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파트너십 금액은 약 4억1130만달러(한화 약 5350억원)에 달한다. 이전까지는 아스트라제네카와 맺은 약 3억5097만달러(한화 약 4571억원) 규모가 최대였다.

기관 매수에 코스피 강보합 마감
코스피가 기관의 대량 매수에 힘입어 2610대 중반에서 지지선을 구축하며 장을 마감했다. 7일 코스피는 전장보다 0.19포인트(0.01%) 오른 2615.60에 거래를 마쳤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장 초반 1300원 밑으로 내려가기도 했으나 전 거래일보다 4.3원 내린 1303.8원에 종가를 형성했다.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함평 이전 논의 재개
무산 위기에 놓인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의 함평 이전 실마리를 풀기 위해 광주시, 전남 함평군, 금호타이어 등 이해 당사자들이 머리를 맞댔다. 7일 광주시에 따르면 강기정 광주시장, 이상익 함평군수는 지난 2일 광주 모처에서 금호타이어 관계자와 만나 이전 추진 상황을 공유했다. 같은날 광주시와 인접 전남 5개 시·군이 함께한 기후 위기 대응 상생협력 간담회에 앞서 별도로 차담을 나눴다.

사우디·인도 찾은 LG전자 조주완 "성장 기회 확대해야"
조주완 LG전자 사장이 최근 사우디아라비아와 인도를 잇달아 찾아 "고객경험 혁신 기반의 신규 사업 기회를 발굴하고 프리미엄 가전 및 맞춤형 서비스 전략을 고도화해 현지 시장에서 브랜드 위상을 더욱 높여나가자"고 밝혔다.

모바일앱 시장 655조 규모 성장, 광고수익 1위는 카톡
지난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시장의 전체 규모가 약 5천억 달러(한화 약 655조 원)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데이터 및 분석 플랫폼 data.ai(옛 앱애니)는7일 발표한 '2023년 앱 매출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전체 모바일 앱 시장의 성장을 주도한 것은 모바일 광고 분야였다.

경영악화에 지갑 닫는 기업들, 법인카드 사용 줄었다
코로나19 방역 규제 해제로 전체 카드 사용은 늘고 있지만 경영 악화 등으로 기업들이 영업 및 접대 등에 쓰는 법인카드 사용은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 7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지난 4월 신한카드, 삼성카드, KB국민카드, 롯데카드, 우리카드, 현대카드 등이 발급한 전체 카드의 승인액은 93조9천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4.1% 늘었다.

전기차업체들 '니켈 딜레마'…확보전 치열 속 친환경 무색
니켈은 전기차 배터리의 핵심 광물이다. 배터리 성능을 결정하는 주원료로, 니켈 함량이 높을수록 주행 거리와 에너지 밀도가 개선된다. 전기차 산업이 급성장하면 할수록 업체들로서는 니켈의 안정적인 확보는 필수적인 과제인 셈이다. 그러나 전기차 업체들은 니켈 확보를 둘러싸고 환경 측면의 모순이 드러나면서 딜레마에 빠졌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LG전자, RE100 가입 "2050년까지 재생에너지 100% 전환"
LG전자가 2050년까지 국내외 사업장의 사용 전력 100%를 재생에너지로 충당하는 RE100(Renewable Energy 100) 이니셔티브에 가입했다고 5일 밝혔다. 이를 계기로 재생에너지 전환은 물론이고 탄소중립 계획에도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RE100은 기업 활동에 필요한 모든 전력을 태양광, 풍력 등의 재생에너지로 전환하는 목표를 내세운 자발적 캠페인이다.

은행·보험사, 1분기 순익 12조원 이상 거둬
고액 성과급 논란을 일으켰던 은행과 보험사들이 올해 1분기에만 12조원이 넘는 순이익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카드회사와 저축은행, 상호금융조합 등 나머지 금융업권은 순이익이 전년 대비 줄어드는 등 '순이익 양극화'가 나타나 금융당국의 각별한 위험 관리가 요구되고 있다.

이재용·최태원 등 4대그룹 총수, 이번엔 프랑스·베트남으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을 비롯한 4대 그룹 총수가 이달 말 프랑스와 베트남 출장길에 함께 오를 것으로 알려졌다. 2일 재계에 따르면, 이재용 회장과 최태원 SK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을 비롯한 주요 기업인들은 오는 19∼21일 프랑스 파리에서 2030 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 지원 활동을 할 예정이다.

포스코퓨처엠, GM 손잡고 북미 배터리소재 1조원 투자
포스코퓨처엠과 제너럴모터스(GM)가 배터리 핵심소재인 양극재와 전구체의 북미 합작투자를 확대하고 공급망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2일 포스코퓨처엠에 따르면, 양사는 북미 양극재 합작사 '얼티엄캠'의 생산 능력 확대를 위한 2단계 투자에 나섰다. 양사는 오는 2026년 완공을 목표로 양극재 생산공장 증설과 중간 소재인 전구체 공장의 신설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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