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겨레

'적자여도 현금 지원' K-칩스법Ⅱ 발의에 소부장 반색
이른바 'K칩스법Ⅱ'(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가 국회에 발의되자 국내 소부장(소재·부품·장비) 업체들이 반색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개정안이 통과되면 그동안 적자라는 이유로 세액공제 사각지대에 있던 업체들도 혜택을 볼 수 있게 돼 결국 국내 투자 확대로 이어질 것이라는 기대가 나오고 있다.

'한국형 보스턴 클러스터' 만든다
글로벌 제약·바이오 기업과 연구소, 대학이 힘을 합쳐 세계 바이오 분야 선도를 목표로 하는 '바이오 클러스터'가 우리나라에도 생긴다. 바이오 분야 대표 클러스터로 불리는 보스턴 클러스터를 벤치마킹한 '한국형 보스턴 클러스터'를 국내에 조성하겠다는 것이다.

이어지는 수출부진의 늪, 돌파구는
반도체와 대(對)중국 수출 부진이 이어지면서 한국 경제의 버팀목인 수출이 1년 넘게 적자 터널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다. 1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5월 무역수지는 15개월 연속 적자, 수출은 8개월 연속 마이너스 행진을 이어갔다. 지난 1995년 1월∼1997년 5월 '29개월 연속' 무역적자 이후 가장 긴 연속 무역적자다. 다만 5월 무역수지 적자 규모는 21억달러로, 개선 흐름을 보이고 있어 연내 흑자 전환이 가능할지에 관심이 쏠린다.

일상의 나눔이 희망의 불씨로…삼성전자, 기부문화 확산 팔걷다
삼성전자는 5월 한 달간 '나눔의 달' 캠페인을 진행한 결과, '나눔 키오스크'를 통해 2억원이 넘는 성금을 모았다고 31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이날 오전 10시 삼성전자 수원사업장에서 나눔의 달 캠페인을 결산하는 '2023 나눔의 날' 행사를 열었다. 이번 캠페인은 삼성 임직원의 '일상의 기부' 플랫폼으로 자리 잡은 나눔 키오스크 기부를 활성화하고자 마련됐다. 나눔 키오스크는 사업장 곳곳에 설치돼 임직원의 손쉬운 기부를 돕는 기기로, 사원증을 대면 매회 1000원씩 기부된다.

울산시, CES 2024 첫 대면 참가…희망 기업 모집
울산시와 한국무역협회가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 전자제품·IT 박람회 'CES 2024'에 참가할 기업을 모집한다. 31일 울산시는 관내 유망 수출기업의 해외 투자유치와 판로개척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내년 CES에 처음으로 오프라인 참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참가 기업으로 선정되면 CES 2024 통합한국관 참가비, 편도 항공료, 물류비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국내서도 갤럭시 자가수리…액정 기준 공임 2만5000원 절감
미국에서 지난해 스마트폰 자가 수리 서비스를 시작한 삼성전자가 국내에서도 스마트폰과 노트북 등 일부 제품에서 자가 수리를 도입했다. 30일 삼성전자는 갤럭시 스마트폰과 노트북, TV 소비자가 자신의 제품을 직접 수리할 수 있는 자가 수리 프로그램을 이날부터 국내에 도입한다고 밝혔다.

세계 설탕가 12년만에 최고…정부, 연말까지 관세 면제
세계 설탕 가격이 12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자 정부가 국내 설탕 가격 안정을 위해 관세를 한시적으로 면제한다. 30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이날 국무회의에서 설탕 할당 관세 잔여 물량에 대한 적용세율을 5%에서 연말까지 0%로 조정하기로 했다. 또 원당(raw sugar) 기본세율은 3%에서 연말까지 0%로 내린다. 관세 인하 조치는 다음 달 초부터 시행된다.

60원 커피·350원 도시락…편의점 '가격 파괴' 경쟁
고물가 시대를 맞아 편의점의 가격 파괴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다. 편의점마다 '가성비' 높은 자체 브랜드(PB) 상품을 내세워 호주머니 사정이 넉넉지 않은 젊은 층을 집중적으로 공략하는 모양새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편의점 GS25는 6월 한 달간 원두커피 카페25 상품 가운데 정가 2000원 안팎인 아이스아메리카노(L)와 아메리카노(L)를 파격 할인 판매한다.

14년묶인 레미콘 증차 허용될까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길게는 14년간 묶여 있는 레미콘트럭 등 건설기계 수급조절과 관련해 "(신규 진입을) 차단하기 위한 담합 카르텔은 깬다는 것이 원칙"이라고 밝혔다. 다만 건설기계 수급조절은 이해관계가 워낙 첨예하게 엇갈리는 사안이기에 시간이 걸리더라도 충분한 데이터 분석을 통해 조정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현대차·LG엔솔 5.7조 투자…美 배터리 공장 연 30만대 물량
현대차그룹과 LG에너지솔루션이 5조7천억원을 투자해 2025년 가동을 목표로 미국 현지에 연간 약 30만대 물량의 전기차 배터리셀 생산 공장을 짓는다. 현대차그룹이 국내 배터리 업체와 함께 북미 합작법인을 설립하는 것은 SK온에 이어 두 번째로, '배터리 동맹'을 통해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에 적극 대응하고 전기차 시장 주도권 확보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정원주 중흥그룹 부회장, 대우건설 회장 취임
대우건설의 대주주인 중흥그룹의 정원주 부회장이 6월 1일자로 대우건설 회장에 공식 취임한다고 대우건설이 26일 밝혔다. 중흥그룹이 지난 2021년 12월 대우건설 인수 본계약을 체결한 지 1년 6개월 만이다.

미일, 차세대 반도체 개발 협력 공동성명 발표
미국을 방문 중인 니시무라 야스토시 일본 경제산업상이 26일 지나 러몬도 미국 상무장관과 회담한다고 NHK 등 일본 언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장관은 첨단 반도체 기술 개발을 위한 새로운 로드맵을 마련한다는 등의 내용이 담긴 미일 반도체 협력 공동성명을 발표한다.

구글·RWE 등 글로벌기업 한자리…최태원 "탄소 해결자 돼야"
대한상공회의소는 25일 부산에서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기업의 역할'을 주제로 기후산업국제박람회(WCE) '비즈니스 리더 라운드테이블'을 열었다. WCE 개막식에 이어 열린 행사에는 한덕수 국무총리를 비롯해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 김상협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공동위원장, 한화진 환경부 장관 등과 우즈베키스탄, 가나, 라오스 등 외국 정부 장·차관급 인사가 참여했다.

카카오페이, 시중 5대 은행과 손잡고 대환대출 서비스
카카오페이는 시중 5대 은행(KB국민·NH농협·신한·우리·하나은행)과 함께 대환대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들 5대 은행에 모두 입점한 대환대출 서비스는 카카오페이의 '대출 갈아타기'가 유일하다고 회사는 강조했다.

전기차·수소트럭·탄소포집…기후산업박람회 신기술 경연장
25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개막한 2023기후산업국제박람회(World Climate Industry EXPO, WCE)에는 기후 위기에 대응하는 에너지 분야 최신 기술이 한자리 모였다. 삼성전자는 에어컨·세탁기·냉장고 등 주요 제품의 에너지 절약 기술을 선보였고, 삼성SDI는 화석연료를 대체하는 자동차용 배터리와 신재생에너지 저장장치(ESS)를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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