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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통화기금(IMF)은 내년 한국의 경제성장률을 크게 낮춰 1.5%로 전망했다. IMF는 지난 1월 2009년 한국 경제성장률을 4.2%로 전망했다.
세계 경제 성장률 역시 올해 -1.3%, 내년 1.9%로 각각 하향 조정했다.
IMF는 22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세계 경제전망 보고서'를 발표하고 한국경제가 V자 회복(급격하락·회복)은 어렵다고 예상했다.
IMF는 한국의 올해 성장률 전망치는 -4.0%로 1월 전망을 그대로 유지했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올해는 1.7%의 안정세를 보이고, 내년에는 3%로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경상수지 규모는 국내총생산 대비해 올해 2.9%, 내년 3% 흑자를 거둘 것으로 전망했다. (사진=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