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전 10시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95포인트(0.57%) 오른 520.78을 기록, 7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며 520선을 돌파했다.
이날 지수는 5.35포인트(1.03%) 오른 523.18로 출발했으나 기관의 매도세에 밀려 상승폭이 줄고 있다.
개인은 131억원 순매수하고 있으며,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70억원, 14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운송(7.99%), 섬유.의류(3.63%), 기타제조(2.59%) 등 대부분 업종이 오르고 있지만 금속(-0.79%), 방송서비스(-0.23%) 등 일부 종목은 소폭 하락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선 서울반도체(3.22%)와 동서(1.48%), 차바이오앤(0.94%) 등은 상승세이고, 코미팜(-3.55%), 평산(-2.93%), 태광(-1.89%) 등은 부진한 모습이다.
주요 인터넷주는 인터파크(2.14%), 네오위즈(1.65%), SK컴즈(1.07%)는 오르고, 다음(-0.83%)은 내리고 있다.
상장폐지를 면해 이날 거래가 재개된 엑스로드는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2천325원에 거래되고 있다.
오디텍은 예상치를 웃도는 1분기 실적에 이은 증권사의 목표가 상향조정에 힘입어 전 거래일보다 11.07%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상한가 15개를 포함해 528개 종목이 오르고 하한가 2개를 비롯해 375개 종목이 내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