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KT와 신세대 공략 ‘포르테쿱 온오프라인 마케팅’

기아차가 포르테 쿱 출시를 기념해 KT와 함께 온∙오프라인 마케팅으로 신세대 고객공략에 나섰다.

기아차는 15일 스포티세단 '포르테 쿱(FORTE KOUP)'출시를 맞아 KT의 유무선 통합메신저 '쇼 무브(SHOW moov)'와 다양한 공동 마케팅을 펼친다고 밝혔다.

우선 온라인에서는 '포르테 쿱-쇼 무브 런칭 이벤트'를 마련하고 오는 30일까지 이벤트 응모 고객 중 추첨을 통해 포르테 쿱 1대 (1등), 최신 핸드폰 (2등) 등을 제공한다.

'포르테 쿱 경품 이벤트' 참가를 원하는 고객들은 이달 30일까지 쇼 무브 홈페이지(www.SHOWmoov.co.kr)에서 응모하면 된다.

또 기아차는 오는 21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 포르테 쿱을 전시하며 오프라인 마케팅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기아차는 포르테 쿱 출시일인 지난 11일 저녁 코엑스 야외광장에서 쇼무브 모바일 메신저를 통해 초청장을 받은 '쇼' 고객 1,000명에게 초청, '쇼 무브와 함께 하는 포르테 쿱 페스티발'을 열었다.

기아차 관계자는 “최첨단 기계산업인 자동차와 IT산업인 이동통신의 공동 마케팅으로 신세대 고객들에게 포르테 쿱의 디자인과 성능을 알리는 데 시너지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쇼무브'는 지난 5월 정식 출시된 KT의 유무선 통합 메신저로 PC와 휴대폰에서 동시 사용가능한 서비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