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션

재취업지원센터, 기업 네트워크 구축 사업설명회 개최

노사공동 재취업지원센터는 27일 기업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전직지원서비스 & 구인·구직지원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는 기업의 인사·노무업무담당자·유관기업실무자 등 9개 기업에서 10명이 참여해 기업에서 불가피하게 퇴직하게 되는 근로자에게 지원할 수 있는 프로그램은 무엇인지, 노사공동 재취업지원센터의 역할과 기능에 대해 소개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센터 김지용 전문위원은 “장기적으로는 퇴직 전에 기업 내부 또는 외부 프로그램을 통해 체계적으로 퇴직 이후를 준비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당장은 근로자가 자발적 또는 비자발적으로 퇴직하는 시점에서 전문가와 상담할 수 있도록 기업의 노사가 적극 지원해야 한다”고 말했다.

노사공동 재취업지원센터는 직업경력 1년 이상인 퇴직근로자를 대상으로 재취업·창업 전직지원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최근에는 자영업이나 아르바이트 경력도 인정해 더 많은 구직자들이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다.

이번 설명회는 서울남부종합고용지원센터의 협조로 고용유지지원금을 비롯해 기업에 제공되는 관련 서비스 제도에 대한 이해와 활용방안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과 함께 외부강사를 초빙해 ‘나의 가치를 높이는 Competitive Thinking’이라는 주제로 특강도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