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가 개선되는 분위기 속에 순환매가 부각되며, 은행주들이 뚜렷한 상승 라인을 그리고 있다.
15일 오전 9시 2분 신한지주(055550)는 전날보다 2.4% 오른 4만7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외환은행(004940)은 보유하고 있는 실적 모멘텀에 비해 저평가되고 있다는 분석이 제기되며 전날대비 2.44% 오른 1만2600원(연중최고치)에 거래되고 있다. 기업은행과 부산은행 등도 2% 넘게 상승했다.
이경민 우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주요 매수주체인 외국인의 순매수는 대부분 내수주이면서 주식형 펀드내 비중이 축소돼 있는 업종"이라며 "통신, 유통, 증권, 은행, 건설, 기계업 등을 전략적으로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