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속에 등장할 만한 골룸 괴물(?)이 출연해 세계를 놀라게 하고 있다.
17일 영국 일간 텔레그라프 등은 "파나마 현지 언론에 따르면 지난 12일, 남미 파나마의 작은 호숫가인 세로아술에서 괴상한 생물체를 발견했다고 보도했다. 이 괴생명체는 고무와 같은 털이 없는 분홍색 피부에 갈고리 발톱이 달렸다. 또한 불룩한 배를 가진 이 생명체는 마치 영화 '반지의 제왕'의 골룸 괴물과도 비슷해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사진을 접한 세계 네티즌들은 경악을 금치 못하며 "미국 뉴욕에서 발견된 '몬탁 괴물'의 형제가 아니냐"는 추측이 난무하고 있다. 아닌게아니라 해외 언론도 '몬탁 괴물'과 비교하며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또 다른 네티즌들은 '털이 빠진 나무늘보'로 추정된다고 견해를 밝히기도 했다.
한편, 지난 4월 27일 미국 노스케롤라이나의 한 하수구에서 촬영된 동영상이 화자가 돼 세계를 떠들썩하게 했다.
네티즌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이 동영상은 영화 '에일리언'에 나올법한 외계인 알을 떠올리게 하며 '하수구 괴물'로 불렸다. (사진출처=http://telemetr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