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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윤희-유현상, 극비리 결혼식 ‘우리도 몰랐다’

백두산의 보컬 유현상과 아시아의 인어 최윤희가 결혼한 사연이 최초로 공개된다.

오는 22일 오후 11시 방송되는 경인방송 '전설의 시대'에서는 유현상이 비밀리에 진행했던 결혼식 뒷 이야기를 털어놓는다.

현재까지 유현상과 최윤희의 결혼은 사찰에서 비공개로 진행된 것으로만 전해지고 있다. 그런데 지난 1991년 6월의 당대 최고의 락 스타 유현상과 최윤희 결혼은 당사자들도 모르게 진행된 결혼이었다는 것이 알려져 놀라움을 준다.

당시 미모의 수영선수인 최윤희는 13살 연상의 유현상과 비밀연애를 하고 있었다. 그러나 이들의 교제는 부모님의 극심한 반대에 부딪쳤고, 유현상과 친한 스포츠 신문의 한 기자는 이들의 안타까운 사연을 전해듣고 극비리 결혼을 추진하게 된다.

결혼식에 참석한 증인은 이승철을 비롯해 단 4명. 이들은 결혼식이 열리는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결혼을 하게 됐고, 또한 신혼여행을 가면서 경찰의 검문에 걸리기까지 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