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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정아, 카라 막내 강지영에 ‘엄마’라고 불린 사연은?

골미다 양정아가 카라의 막내 강지영의 엄마(?)가 됐다.

오는 25일 오후 7시에 방송되는 SBS '일요일이 좋다' 2부 '골드미스가 간다'(이하 골미다)에서 양정아, 송은이 등 골드미스 6인방은 일반인의 결혼식 축가 가수로 나서는 웨딩싱어에 도전했다. 
 
이번 도전에는 카라가 직접 등장, 골드미스의 일일 안무선생님으로 깜짝 변신한 가운데 카라 막내 강지영과 '골미다' 맏언니 양정아 사이에 오묘한 분위기가 연출됐다.

카라 멤버들 중 가장 어린 강지영은 1994년생. 이에 골미다 멤버들은 1971년생 양정아에게 "언니가 만약에 고등학교를 졸업하자마자 아이를 낳았으면 엄마 나이다"라며 놀라워했다. 이후 강지영은 "실제로 어머니께서 올해 마흔 살이시다"라고 고백해 카라와 골미다 멤버들을 놀라게 했다. 

이에 골미다 멤버들이 강지영에게 "양정아를 엄마라 생각하고 한번 불러보라"고 부추기자, 강지영은 수줍어하며 "엄마"라고 말해 양정아를 웃음짓게 했다.

한편, 평균나이 19.6세의 카라, 하지만 이후 본격적인 춤 연습에 들어가자 골드미스들의 무서운 선생님으로 돌변했다. 이들은 '골미다' 멤버들의 춤을 지켜본 뒤 "생각보다 리듬감이 좋다. 하지만 뭔가 동작이 둔탁하다"고 신랄하게 꼬집었고, 최정윤은 쉽사리 춤 지도를 따라잡지 못해 따로 특훈을 해야 했고, 최정윤을 1:1로 지도하던 카라의 박규리는 답답함에 몹시 괴로워(?) 했다는 후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