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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K포토] ‘테너를 빌려줘’ 티토와 마리아 애정싸움~

티토 역 최윤호와 아내 마리아 역 문형주가 열연을 펼치고 있다.

10일 오후 2시 서울 대학로 원더스페이스 네모극장에서 오페레타식 코믹상황극 '테너를 빌려줘'(원작 켄 류드빅, 각색 연출 함영준) 프레스콜이 열렸다.

세계적인 테너 가수 '티토 메렐리'가 오페라 공연 '오델로' 당일 아내와의 말다툼을 시작으로 '자살소동'이 벌어지고, 이 소동으로 인해 오페라 단장과 그의 딸, 단장의 조수 등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상황코믹극 '테너를 빌려줘'는 오페라와 연극이 어우러져 '희극적 내용의 음악극'이라는 새로운 형식인 '오페레타식'으로 관객들을 찾아온다.

'테너를 빌려줘'는 오페라 아리아 10여곡을 뮤직넘버로 보강하여 뮤지컬적인 요소를 극대화시켰으며 유쾌한 웃음과 함께 진한 감동을 선사하며 1980년대 '굿닥터', 1990년대 '라이어'를 잇는 대표적인 코믹극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는 다짐이다.

이날 프레스콜에는 함영준 연출을 비롯해 강상범, 최윤호, 추소영, 이혜정, 장재호, 문형주 등 출연배우들이 참석해 출연소감 등을 밝혔다.

한편, 긴장과 공포와 함께 끊이지 않는 웃음을 자아내는 코믹상황극 '테너를 빌려줘'는 내년 3월7일까지 원더스페이스 네모극장에서 공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