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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전문가 양성 ‘박차’

한국무역협회는 무역인력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올해에도 국제무역사 및 외환관리사 시험을 각각 2회씩 실시키로 하고, 구체적인 시험 일정을 16일 공고한다.

1993년부터 무역협회가 주관하는 자격시험으로 시행되고 있는 ‘국제무역사’의 경우 연간 1000여명의 합격자를 배출하고 있다.

무역협회 무역아카데미에 따르면 국내 유일의 무역전문 인력임을 증명하는 국제무역사 시험에 합격할 경우 무역업체나 유관기관 취업시 혹은 승진시에 가산점을 부여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편, 기업의 환위험 관리능력을 제고하고 외환관리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무역협회가 1999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외환관리사’의 경우 연간 500명 내외의 합격자를 배출하고 있다.

금융계에서는 임직원의 자격 취득비용을 지원하는 등 직원들의 전문성 강화차원에서 자격 취득을 장려하고 있다.
 
올해 국제무역사 시험은 제25회의 경우 6월 13일, 제26회는 11월 7일에 시행된다. 외환관리사 자격이론 시험의 경우 제15회 시험은 5월 9일, 제16회는 10월 10일에 각각 시행될 예정이다.

원서접수 및 응시신청은 해당기간내에 무역아카데미 홈페이지(www. tradecampus.com)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기타 상세문의는 무역아카데미 사무국(02-6000-5222·5378)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