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신곡 '미인아'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수 슈퍼주니어의 신동이 공개 프러포즈 후 여자친구의 반응을 밝혔다.
슈퍼주니어는 29일 방송된 KBS 2TV '연예가중계'의 게릴라 데이트에 출연했다. 신동은 이 자리에서 최근 화제가 된 공개 프러포즈 뒷이야기를 털어놨다.
신동은 '땡스 투'에 "나리야, 우리 결혼하자. 청혼하는 거야. 사랑해줄게. 영원히"란 의미의 암호로 여자친구에게 사랑고백을 한 바 있다.
신동은 '여자친구의 반응'을 묻는 질문에 "여자친구가 무서워하고 있다. 일반인이기 때문에 대중들의 시선이 힘들다고 하더라. 많이 힘들어한다"고 말했다.
이날 슈퍼주니어의 멤버들도 부러움을 드러내며 이상형을 밝혔다.
이특은 "예전에는 마른 분을 좋아했는데 이제는 건강한 여자를 좋아한다"고 밝혔다.
최근 개그맨 박지선의 이상형으로 지목된 규현은 "그 이야기를 듣고 좋았다"며 "지선 누나 좋아해줘서 고맙고 감사하다. 지켜봐주세요"란 영상 메시지를 남겼다.
슈퍼주니어는 KBS 2TV '뮤직뱅크'에서 '미인아'로 2주 연속 1위를 차지하는 등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실제 '미인아'가 포함된 슈퍼주니어의 4집 앨범이 세계 음반판매량 집계 사이트인 미디어트래픽의 5월 27일자 집계에 따르면 7만 5천장 판매고를 올려 세계 7위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