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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호, 월드컵 공격수에 가장 잘 어울리는 이미지

유승호가 월드컵 한국 대표팀의 주전 공격수에 가장 잘 어울리는 배우로 선정됐다.
 
성장클리닉하이키한의원에 의하면, 지난 5월 15일부터 6월 10일까지 55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앙케이트 '월드컵 한국 대표팀 주전 공격수 이미지에 가장 잘 맞는 배우는?'이라는 조사에서 유승호(243명, 44%)가 1위, 뒤를 이어 천정명(174명, 31.5%)과 이승기(109명, 19.7%)가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하이키한의원 박승만 대표원장은 "이번 조사를 통하여 대중들이 생각하는 유승호군에 대한 이미지를 알 수 있었다. 최근 국내에서 제작된 스포츠 관련 작품들이 관객들에게 진한 감동을 준 바 있다. 만약 월드컵에 출전하는 한국 대표팀과 관련된 드라마나 영화가 제작될 경우, 어떤 배우가 잘 어울릴 지 궁금했다"며, "유승호군은 과거 영화 '집으로' 이후 현재 175cm의 신장을 가진 훈남 배우로 성장하고 있다. 때문에 대중들이 잘생긴 외모와 균형 잡힌 신체를 기억, 가상 월드컵 한국 축구팀의 주전 스트라이커로 지목한 것 같다"고 말했다.
 
박 원장은 이어 "2위를 차지한 천정명씨는 이미 연예계에서 잘 알려진 만능 스포츠맨으로 유명하다. 아울러 현역 군 생활 시절, 훈련 조교 및 모범 사병 생활을 인정받아 육군참모총장 표창을 받은 바 있다. 아울러 이승기씨 역시 과거 부드러운 모범적인 이미지 외에도 강인하고 남성미가 돋보이는 모습을 인정받아 높은 표를 얻은 것 같다"며, "유승호, 천정명, 이승기씨 모두 자기관리가 뛰어난 배우라고 생각한다. 연예계 데뷔 이후, 꾸준하게 연기력 향상과 균형잡힌 신체를 동시에 관리하는 모습이 대중들에게 높으 호감을 일으키게 하는 원동력이 된 것 같다"고 평했다.
 
한편, 전 세계인의 축제가 될 2010 남아공 월드컵은 한국시각으로 6월 11일 개막된다. 한국팀의 선전을 위하여 일부 연예인들은 직접 남아공 원정 응원을 계획하고 있다.
 
김흥국, 이경규, 정준호, 김태원, 김국진, 김성민, 이정진, 윤형빈, 이윤석, 이휘재, 김민준, 황현희, 이영은, 장윤정, 박현빈, 나르샤, 이특, 정지운 등의 연예인들이 멀리 남아공으로 원정 응원에 나설 예정이다.
 
또한, 서울 시청, 코엑스 앞, 서울 상암동 월드컵 경기장,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인천 문학경기장, 수원 월드컵 경기장, 부산 해운대 등 전국적으로 약 200곳이 넘는 곳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응원전이 펼쳐질 예정이다.
 
한국 월드컵 대표팀은 한국시각으로 오는 6월 12일 밤 8시 30분, 그리스와의 조별 리그 첫 경기를 시작한다. 이후 아르헨티나(6월 17일), 나이지리아(6월 23일)와의경기를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