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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4 수신률 문제 'ihand'가 해답?

애플 아이폰4의 수신률 문제가 전세계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가운데 문제 해결을 위한 기발한 방법들이 나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애플이 수신불량 문제를 공식 인정하고 소프트웨어를 업그레이드하겠다고 발표한 가운데 인터넷 상에서는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네티즌들의 다소 황당하기까지 한 해결 방안이 올라오고 있는 것.

미국 블로그 사이트인 'Scoopertino'는 최근 "애플이 아이폰4를 잡는 올바른 방법을 알려줬다"며 "'ihand(아이핸드)'를 내놓았다"고 소개했다. 이에 따르면 아이핸드는 사용하기에 쉽고, 특별한 매뉴얼이 필요하지도 않다. 사람의 손 대신 아이핸드를 이용해 아이폰4를 쥐면 될 뿐이다.

아이핸드를 이용하면 아이폰4를 손으로 쥐었을 때 나타나는 수신률 저하 문제를 피할 수 있고, 사람의 손을 이용하는 것과 같은 기능성도 얻을 수 있다고 이 사이트는 전했다. 애플 관련 '가짜' 뉴스를 전하는 곳으로 유명한 해당 사이트는 해당 상품에 대해 네티즌의 호응을 얻고 있다. 물론 실제 상품이 출시되는 일은 없다.

그런가하면 트위터 등 소셜네트워크 상에도 아이폰4의 데스그립에 대처하는 다양한 방안들이 올라오고 있다.

아이폰 뒷면에 문고리처럼 생긴 손잡이를 붙인다거나, 고무장갑을 구입해 아이폰4를 잡으면 된다는 방법도 소개됐다. 만약 이런 액세서리 등을 구입할 수 없다면 영화 '데스노트'의 주인공 L처럼 손가락 끝으로 아이폰4를 잡으라는 조언까지 나오기도 했다.

한편 애플은 지난 3일 아이폰4의 수신 결함을 인정하고 일부 문제들을 개선한 업그레이드 버전을 내놓을 예정이다. 또한 미국 소비자 규정에 따라 제품의 하자가 없고 구매 후 30일 이내라면 환불 조치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