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쿡허브로 Wi-Fi 즐기세요"

KT(회장 이석채)는 기존 AP(Access Point)에 비해 속도와 커버리지가 개선된 ‘쿡허브’를 2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쿡허브’는 802.11n 기술과 Dual 안테나를 채택, 기존 AP에 비해 3배 빠른 최대 150Mbps에 달하는 속도와 넓어진 도달거리를 제공하는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쿡허브’를 이용하면 가정 내에서 스마트폰, PC, 인터넷전화 등 유무선 단말에서 인터넷에 접속할 수 있다.

‘쿡허브’는 쿡인터넷 고객이면 누구나 월 1,500원의 임대료를 내고 이용가능하며, 2년이 지나면 무상임대로 전환된다. 또한 쿡인터넷전화 가입자는 2년 약정시 ‘쿡허브’를 무상으로 임대할 수 있다.

송영희 KT 홈고객전략본부장은 “‘쿡허브’를 통해 외부에서 집안의 PC를 원격으로 부팅할 수 있고 자녀를 위한 PC 사용시간도 원격 조절 가능하며, 집안에 있는 단말의 콘텐츠를 외부에서 스마트폰이나 노트북을 이용해 공유 및 제어할 수 있는 서비스를 연내 상용화할 예정”이라고 밝히면서 “ 향후 ‘쿡허브’를 스마트홈의 기반이 되는 홈게이트웨이로 진화시킬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