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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유아교육비, 5년전 3분의 2 수준 급감…경기 불황으로 지출 자체

일본의 유아교육비가 5년전의 3분의 2 수준으로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 출판 교육 기업 베네세 차세대 연구소가 수도권의 보호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학원비나 교재 교구 구입 등 자녀 1명의 교육을 위해 지출하는 비용이 월 평균 5829엔으로 나타났다고 3일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했다.

연구소는 지난 2005년 조사때(8771엔)보다 66% 감소했다며, '경기 불황으로 보호자가 지출을 자제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조사는 지난 3월 도쿄, 가나가와, 치바, 사이타마 4개현에 거주하는 만 1세~6세 어린이의 보호자 약 2900명을 대상으로 유치원비와 보육원비는 포함하지 않았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교육비가 '1000엔 미만'이라고 답한 비율이 23%로 5년전(12%)보다 2배 정도 늘었고, '학원을 보내고 있다'고 답한 비율은 47%로 5년전(58%)보다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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