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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단칸지수 6분기 연속 개선…향후 전망은 악화

일본의 대기업 제조업의 체감경기를 나타내는 단칸지수가 6분기 연속 개선됐다.

일본은행(BOJ)은 29일 3분기 단칸지수가 플러스(+) 8로 지난 2분기보다 7포인트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블룸버그가 집계한 시장예상치인 +7을 상회한 수치였다.

다만 해외 경기 둔화 우려와 엔고의 영향으로 3개월 후 대기업 제조업의 단칸지수는 마이너스(-) 1로 악화될 것이란 전망이 우세해, BOJ가 추가적인 양적 완화를 실시할 것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다. 

단칸지수는 일본의 기업 체감경기 지수로 일본은행이 경기 상황과 전망에 대해서 조사 기업들에게 직접 설문 조사해 집계한 수치로, 경기가 '좋다'고 응답한 기업 비율에서 '나쁘다'고 응답한 기업의 비율을 빼서 산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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