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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료관광 발전 모색하는 '한국의료관광포럼' 열린다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위원인 안형환 국회의원실과 (사)한국의료관광협회는 한국의료관광의 발전과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오는 16일 국회 헌정기념관 대강당에서 ‘제3차 한국의료관광포럼’을 공동개최한다.

이번 포럼에는 안상수 한나라당 대표가 축사에 나서며, 첫 순서로 한국관광공사 진수남 센터장, 보건산업진흥원 국제의료사업단 장경원 단장이 정책방안에 대하여 발표하고, 경기도의 의료관광 사례발표를 이어갈 예정이다.

이날 2부에서는 해외 초청연사로 대만 민쉥종합병원(Min-Sheng General Hospital) 양민쉥 원장이 ‘대만의료관광현황’에 대해 강연하고 캐나다 의료관광전문 에이전시인 MAKO TRAVEL INC.의 마리아 코(Maria Ko) 대표가 ‘세계의료관광상품의 현황 및 성공사례’에 대하여 주제 발표한다.  또한 의료관광신화를 창조해 나가고 있는 인도의 의료관광전문그룹 ATE Group, E. M 나집(Najeeb) 회장의 ‘골드마인의 신화, 인도의료관광의 성공요인’에 대한 발표를 진행한다.

3부 지정토론은 ‘한국의료관광 발전을 위한 방안모색’이란 주제를 가지고 서울경제 이현우 논설위원이 좌장으로 사회를 진행하고, BK동양성형외과 김병건 원장, 하나투어인터내셔널 왕인덕 사장, 메디투어파트너스 고진영 대표, 청심국제병원 국제홍보팀 강흥림 팀장, 한국관광공사 진수남 센터장, 보건산업진흥원 국제의료사업단 이영호 팀장 등이 참석해 한국의료관광 발전을 위한 진중한 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다.

세 번째를 맞는 이번 한국의료관광포럼은 문화체육관광부, 보건복지부에서 후원하고, 등록신청은 오는 15일까지 한국의료관광협회 홈페이지(www.koreamedicaltour.org)를 통해 온라인접수를 받으면 선착순 300명에 한하여 무료입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