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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일보 강혜경 인턴 기자] 가수 비가 서울대학교 1일 교수로 강단에 섰다.
비는 사전에 공개하지 않고 깜짝방문, 3일 오후 4시 서울대학교 대강당에서 강의를 펼쳤다.
비 소속사 측은 타 매체에 "지난 해부터 서울대 강연을 준비했었는데 스케줄상 시간이 여의치 않아 진행하지 못했다 그러나 오늘 운좋게 시간이 돼 서울대 학생들을 만날 수 있게 됐다" 며 "강의의 키워드는 '문화 콘텐츠'다. 학생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데 중점을 두고, Q&A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고 말했다.
이 날 강의는 약 1시간 30분동안 진행, 약 300명의 서울대학생들이 청강했다.
한편 비는 최근에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지에서 발표하는 '2011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있는 인물 100' 중 1위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