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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량강도 아이들 숨은그림 찾기 이벤트 ‘영화도 보고 상금도 타고’

11월 17일(목) 개봉하는 영화 '량강도 아이들'이 관객과 함께 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영화 '량강도 아이들' 제작사 측에 따르면, 개봉 첫 날인 17일부터 '량강도 아이들 숨은 그림찾기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벤트 내용은 영화 관람 후 주인공 종수 역을 맡은 김환영 배우의 성숙한 모습이 담긴 장면을 찾는 것.

영화사 샘은 "주인공 종수 역을 맡은 김환영 배우는 총 3년 동안(2004년~2006년, 중1때~ 중3) 촬영에 임했다. 때문에 영화를 자세히 살펴보면 김환영 군이 성장한 상태로 어린 종수 역을 연기한 장면이 일부 등장한다. 이번 이벤트는 영화 관람과 함께 숨은 주인공의 성장통을 찾을 수 있어 색다른 재미를 느낄 것"이라고 밝혔다.

'량강도 아이들 숨은 그림찾기 이벤트'는 영화 관람(량강도 아이들 관람 티켓 전체 노출) 후 티켓 인증샷과 함께 2006년 중3 시절 촬영에 임한 김환영(종수 역)군의 성장한 모습을 담은 장면을 설명하면 된다. 영화 관람 후 가장 정확하고 다수의 장면을 설명한 응모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1등(상품권 100만 원, 1명), 2등 (상품권 70만 원, 1명), 3등(상품권 50만 원, 1명) 그리고 량강도 아이들 상(상품권 5만 원, 50명)을 시상할 방침이다.

응모기간은 영화 '량강도 아이들' 개봉 첫 날 2011년 11월 17일부터 11월 27일까지 이메일 (idsam1117@hanmail.net)로 접수하면 된다.

발표는 2011년 11월 28일 공식 블로그(blog.naver.com/neobob1)와 공식후원사 붐꽃배달 '플라워365' 홈페이지 (http://www.flower365.com/)에서 동시 공개된다.

한편, 영화 량강도 아이들은 제16회 부산국제영화제 파노라마 부문과 제1회 북한인권국제영화제에 초청되어 관객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작품성을 인정받아 개봉되기 전 임에도 불구하고 대종상영화제에서 신인남우상 후보와 감독상 후보로 노미네이트된 바 있다. 영화 '량강도 아이들'은 지구상에서 유일하게 크리스마스와 산타클로스를 모르는 북한 어린이들의 어두운 현실을 코믹하고 명랑하게 표현한 수작(秀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