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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파-케이블 방송사 협상 극적 타결

[재경일보 이영진 기자] 케이블 TV와 지상파 방송 3사간의 재송신 협상이 극적으로 타결된 것으로 알려졌다.

케이블 TV가 당초 24일 낮 12시에 HD 지상파재전송을 중단하겠다고 밝혔지만, 이를 일단 보류해 타결이 임박했다는 관측이 나왔었다.

케이블 TV와 지상파 방송은 협상만료시간을 넘긴 24일 오전까지 협상을 계속해 컨텐츠사용료를 가입자 1인당 100원으로 잠정합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2013년부터는 컨텐츠사용료를 1인당 50원으로 인하하는 방안에도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케이블 TV와 지상파 방송 3사측은 이날 최종 합의안을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