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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 장희진, 공유-신원호 관계에 충격… 향후 행보에 궁금증 증폭

KBS 2TV 월화드라마 ‘빅(극본 홍정은, 홍미란, 연출 지병현, 김성윤)’의 장희진(이세영 역)이 공유(서윤재 역)와 신원호(강경준 역)의 관계를 알아챘다.

그 동안 밝혀지지 않아 궁금증이 증폭되었던 윤재와 경준이 친형제 사이였음이 밝혀지며 세영이 놀라움을 숨기지 못한 것.

지난 2일 방송에서 세영은 미국으로 떠나려는 윤재 어머니를 위해 선물을 준비해 호텔방을 찾았다. 그러나 심각한 통화 분위기에 조용히 되돌아서던 세영은 윤재 이름이 나오자 발걸음을 멈추고 통화 내용을 듣게 되었다. 

윤재모는 윤재부와의 통화에서 “내 아들은 윤재뿐이에요. 그 애는 내 아들이 아니라 우리 윤재를 살리기 위해서 태어나준 거뿐이에요. 난 강경준이란 애는 몰라요”라며 밝혀지지 않은 가정사가 드러나기 시작했고, 이 사실에 세영은 경악을 금치 못했다.

이로써 세영이 사랑하는 윤재와 자신이 담당하고 있는 환자 경준 사이에서 어떤 행보를 보일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으며, 동화책 ‘미라클’이 극의 전개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이에 네티즌들은 “세영이 윤재의 비밀을 알게 되면서 어떤 모습으로 다가갈지 궁금해진다”, “궁금했던 비밀들이 조금씩 풀리면서 점점 흥미진진해진다”, “공유와 신원호가 형제 사이였다니 놀랍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KBS 2TV ‘빅’에서 장희진은 시크한 미모의 여의사로 열연 중이며, 남다른 패션과 황금비율 몸매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빅’ 10회는 오늘(화) 밤 9시 5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