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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 백성현, 수지 향한 돌직구 고백 화제! 풋풋한 ‘순정마초’ 매력에 안방 여심 흔들

[재경일보 민보경 기자] KBS 월화 드라마 <빅>(연출 지병현, 김성윤 / 극본 홍정은, 홍미란)의 ‘백지충식’ 백성현이 수지를 향한 돌직구 고백으로 안방 여심을 장악했다.

극중 수지에게 단도직입적이고 솔직한 돌직구 고백을 선사, 풋풋한 순정마초의 매력을 발산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는 것.

지난 17일(화) 방송된 <빅> 14회분에서는 경준과 함께 미국으로 돌아가겠다는 마리(수지 분)에게 충식(백성현 분)이 온 마음을 다해 솔직하게 고백하는 흥미진진한 전개가 이어졌다.

충식은 떨어져 있으면 지워질 거란 마리의 말에 “아니! 너는 (머리) 여기가 아니고 (가슴) 여기 있다!”고 말하며, 이어서 “(멀리 떨어트려 놓아도 지워지지 않고) 더 보고 싶고, 더 듣고 싶고, 더 말하고 싶을 거다.”라고 하는 등 가슴 찡한 고백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충식의 이러한 모습은 그 동안 백치미 넘치고 귀여웠던 충식의 이미지와는 180도 다른 매력을 발산하며, 마리를 향한 충식의 풋풋한 순애보를 한층 더 애틋하게 만들어 더욱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에 시청자들은 “충식이 돌직구 고백 완전 설렜어요ㅠㅠ 오늘 고백 멘트는 전부 다 길충식 명대사였습니다!”, “드라마가 끝을 향해 달려가니 충마커플 케미도 점점 상승하네요. 마지막에 둘이 꼭 잘 되었으면 좋겠어요!”, “고백 씬에서 성현씨 눈빛이 정말ㅠㅠ 마냥 귀엽던 충식이가 그 순간만큼은 멋있더라구요.”, “순정마초 길충식! 귀여웠다가 멋있었다가 이젠 아련하기까지 하네요. 정말 매력덩어리인 듯!” 등 백성현과 캐릭터에 대한 아낌 없는 칭찬과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한편 백성현이 백치미 넘치는 엉뚱 고등학생으로 완벽 변신한 데 이어, 종영을 앞두고 한층 고조되어가는 커플들의 러브 라인에 대한 관심이 증폭되고 있는 KBS 월화 드라마 <빅>은 매주 월, 화요일 저녁 9시 5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