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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2012’ 개최 발표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하는 국내 대표 음악 페스티벌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이하 GMF)'이 민트페이퍼(www.mintpaper.com)를 통해 2012년 일정을 발표했다.
 
10월 20일~21일(토~일) 양일간 올림픽공원의 88잔디마당, 핸드볼경기장, 올림픽홀, 수변무대 등 4개의 장소에서 펼쳐지는 이번 GMF는 대한민국 음악 페스티벌에서 유례를 찾아볼 수 없을 만큼 활용하는 공간 자체가 넓어졌음은 물론 5번째 공식 무대인 ‘홀 오브 페임(Hall of Fame)까지 새로이 런칭한다.
 
올림픽홀에 탄생하게 되는 ‘홀 오브 페임’은 명예의 전당이라는 뜻과 같이 민트페이퍼와 GMF에서 조명하고 싶은 아티스트를 중심으로 테마와 라인업을 꾸며나가는 특별한 공간이다. 양일 각 한 팀씩 헌액 되며, 그들과 관련 있는 동료 및 선후배 아티스트 총 10팀이 출연한다.
 
‘사계절 GMF만 펼쳐지는 대한민국의 음악 페스티벌’이라는 씁쓸한 농담이 나올 정도로 최근 펼쳐지는 셀 수 없이 많은 음악 페스티벌 대부분 GMF와 출연진이나 운영 분위기가 흡사해지고 있는 실정. 이에 GMF는 성공적이었던 5주년 기념을 뒤로 한 채 앞으로의 5년을 조명할 새로운 출사표를 던지기도 했다. 미래 음악 씬을 견인할 새로운 아티스트들의 발굴,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오리지널리티와 퀄리티 향상, 놀이동산에 와있는 것처럼 관객들의 기분까지 고조시킬 데코레이션, 그리고 관객들의 자연스러운 동참을 유도할 메시지와 캠페인이 주요 골자이다.
 
민트 브리즈 스테이지, 클럽 미드나이트 선셋, 홀 오브 페임, 러빙 포레스트 가든, 카페 블로썸 하우스 등 7,000명에서 1,000명까지 수용 가능한 다섯 개의 공식 스테이지는 물론 아티스트가 직접 주도하는 환경 캠페인 eARTh, 올림픽공원을 이용하는 주민들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오픈 스테이지 ‘버스킹 인 더 파크(Busking in the Park)’, 신개념 디제잉 ‘고스트 댄싱(Ghost Dancing)', 지난해 런칭해 큰 호응을 얻은 아티스트 사진, 미술, 책 등의 전시 이벤트 ’아트워크(ART+WORK)'까지 다양한 이벤트들도 변함없이 진행된다.
 
페스티벌로는 드물게 전체 수용인원을 정해놓고 티켓을 판매하는 전통 역시 유지되며, 쾌적한 관람 문화를 선도하기 위해 자리 맡기 금지, 음식물 반입 규제는 보다 강화할 예정이다.
 
GMF2012 개최 소식을 전한 음악 팬들은 ‘GMF 소식에 가을이 성큼 다가온 느낌’, ‘관객의 의견을 듣고 적극적으로 반영하는 유일한 페스티벌’, ‘올해도 무조건 사전할인예매에 올인’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7월 24일부터 28일까지 라인업 발표 없이 진행되는 I ♡ GMF 티켓(사전 할인 예매)이 한정 수량 판매되며, 7월 31일 1차 출연 아티스트와 페스티벌 레이디가 발표된다. 자세한 정보는 민트페이퍼에서 찾을 수 있으며, 예매는 예스24에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