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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슈아> ‘씨니컬즈’ 섹시+매혹 퍼포먼스에도 끝내 탈락

노래의 시작부터 끝까지 뜨거웠고, 강렬했지만 더 이상 ‘씨니컬즈’는 KBS N ‘글로벌 슈퍼 아이돌’ 무대에서 볼 수 없다. 

강력한 우승 후보로 떠올랐던 ‘씨니컬즈’가 지난 19일(목)에 진행된 첫 생방송 무대에서 섹시하면서도 농염한 화려한 퍼포먼스는 물론 매혹적인 눈빛, 완벽한 가창력 등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끌었지만 보컬에 집중하지 못해 끝내 합격의 벽을 넘지 못한 것.

‘가요 TOP 10’ 1위곡을 부르는 첫 미션에서 김건모의 ‘스피드’를 탱고 스타일로 편곡해 몸매가 드러나는 블랙 의상으로 섹시미를 강조, 한시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드는 퍼포먼스로 이목을 집중시킨 ‘씨니컬즈’는 심사위원 이재훈으로부터 “개성 있고 노련한 무대였지만 퍼포먼스에 집중하다 보니 가창력이 평소 실력에 미치지 못했다”는 평을 받았다. 

강렬한 퍼포먼스를 보여주고도 씨니컬즈가 탈락하자 “정말 최고의 퍼포먼스였는데~ 너무 아쉽다”, “그녀들의 탱고에 유혹 당했다”, “춤에 너무 치중하다 보니 노래가 살짝 흔들려 아쉬웠다”, “씨니컬즈 무대 계속 보고 싶은데.. 다신 볼 수 없을까? 슬프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글슈아' TOP4의 미션은 우리나라 최고 디바의 노래를 부르는 것. 개인이 아닌 아이돌 그룹을 뽑는 오디션 ‘글슈아’는 심사위원 점수 50%, 문자 투표 40%, 사전 온라인 투표 10%로 탈락자를 선정하며 매주 목요일 밤 11시 KBS Drama, KBS Joy, KBS Prime, KBS Kids 4개 채널에서 동시에 방송된다. 또한 다음 tv팟에서도 생중계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