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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된 현장 컷은 촉박한 야외 촬영 중에 목을 축일 세도 없던 공유가 이민정에게 물을 건네 마시는 모습이다. 환하게 웃으며 물을 건네 받는 공유와 이민정의 모습은 실제 연인 포스가 느껴질 정도로 자연스러워 보는 이들의 부러움을 자아낸다. 또한, 경준의 집 마당에서 촬영이 한참이라 공유가 경준(공유)일지 돌아온 윤재(공유)일지, 또한 이곳에서 다란(이민정)과 어떤 일이 벌어진 것일지 궁금증을 자아내게 한다.
현재 결말 보완에 만전을 기하고 있는 ‘빅’의 제작팀에게서 촬영 스틸이 공개되자 시청자들은 “내가 옆에 있었으면 물병 도우미를 할 수 있을 텐데…”, “물먹는 사람은 윤재일까? 경준일까?”, “물 먹을 시간도 없이 촬영할 배우들 정말 대단하다.”라고 말하며 결말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과연 새드엔딩일지 해피엔딩일지 추측이 많아지고 있는 가운데 KBS미니시리즈 ‘빅’은 23일(월), 24일(화) 밤 9시 55분, 15회와 16회(마지막회)가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본팩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