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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지난 19일(목) 촬영된 MBC 주말특별 드라마 ‘닥터진(극본:한지훈,전현진,연출:한희)’ 18화 속 수술장면의 촬영현장으로, 박민영의 러블리한 미소와 상큼한 윙크, 열혈 진지함을 선보이는 비하인드 모습인 것.
지난 22일(일) 방송 된 ‘닥터진’ 18화에서는 ‘홍영래(박민영 분)’가 내의원이 된 이래 처음으로 ‘이교리’ 부인의 제왕절개 수술에 임하게 되고, 뱃속에서 갓 나온 아이가 아무런 미동이 없자 남자인 ‘진혁(송승헌 분)’과 ‘허광(정은표 분)’은 가사 상태에 빠진 것이 아닌지 의심하며 크게 당황한다.
이에 여자인 ‘영래’가 강단 있는 행동으로 “뭘 하고 계시오! 아이를 이리 주시오!”라며 아이를 거꾸로 들고 엉덩이를 팡팡 때려, 입과 코에서 이물질을 뱉어낸 아이가 힘찬 울음 소리를 내며 건강하게 태어나 수술을 성공시킨다.
공개된 사진 속 박민영은, 다소곳한 자세로 헤어 스태프의 손길을 받거나, 대본 연습 중 특유의 환한 웃음으로 사랑스러움 가득한 모습을 보였으며, 리허설에 들어가자 열혈 진지함을 선보이며 ‘영래 아씨’에 완벽 빙의된 모습을 선보이기도.
특히, 새벽을 넘어선 촬영에 커피를 마시며 졸음을 견뎌 내며 상큼한 윙크를 선보여 지친 촬영 현장의 활력소 역할을 톡톡히 했다.
이에 시청자와 네티즌들은 “박민영 윙크 너무 사랑스럽다”, “새벽 촬영에도 항상 밝은 귀요미 박민영”, “유암에 이어 아이 출산 수술까지 연기해낸 박민영, 대단하다”, “여배우로서 강단 있는 영래 연기 정말 제대로 소화해 내는 듯~”, “조선시대 최초 여의사의 최초 수술이네” 등의 반응.
한편, 천주교 신자인 ‘영래’는 흥선대원군이 된 ‘이하응(이범수 분)’과 ‘김병희(김응수 분)’의 정치적 세력싸움 속에서 ‘천주교 박해’의 역사 속 이야기에 휘말리며 위기를 맞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