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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클로(UNIQLO), 한국 스페셜 올림픽 공식 후원

글로벌 SPA 브랜드 유니클로(UNIQLO)의 한국법인 FRL코리아는 지난 8월 16일 개막하여 19일 성황리에 막을 내린 ‘2012한국 스페셜 올림픽의 전국하계대회’에 공식 활동복을 지원하였다. 이번 하계대회 지원은 2012년 1월 한국 스페셜 올림픽의 연간 후원 협약을 체결한 이 후 첫 번째 공식 후원 활동이다.

스페셜 올림픽은 지적 발달 장애인들에게 지속적인 스포츠훈련 기회를 제공하여 신체 적응력을 향상시키고 사회 구성원으로서 인정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비영리 국제 스포츠 기구로, 경상북도 경산시에서 개최된 2012 한국 스페셜 올림픽 전국하계대회에는 전국 16개 도시에서 1,200여명의 지적 장애인 선수단이 참가하였다. FRL코리아는 한국 스페셜 올림픽의 공식 파트너로서 장애인 선수단에게 경기 중 착용 가능한 3,000벌의 폴로셔츠를 공식 활동복으로 후원하는 한편, 지역 임직원들이 경기회의 운영 지원 등을 실시해오고 있다.

이 외에도 장애인들에게 동등한 사회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각종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는 FRL코리아는 1점포 1명 이상의 장애인 채용을 목표로 하는 장애인 고용을 추진 중이다. 지적 발달 장애, 정신장애 등과 같은 중증 장애를 겪고 있는 장애인들을 채용하여 일반 직원들과 함께 어우러져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나가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현재 국내 유니클로의 20개 매장에서 37명의 장애인 사원이 근무 중이다.

FRL코리아는 ‘옷을 통해 세계를 좋게 바꾸어 나간다’라는 기업 비전에 따라 장애인들이 생산적인 사회의 구성원으로 인정받고, 건강한 삶을 살아가는데 도움을 주기 위하여 지속적으로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사진=유니클로(UNIQLO)